도이치옵션쇼크 사건 손해배상청구소송

금일 도이치옵션쇼크 사건(1차 소송 – 2016가합517446)의 세 번째 재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364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피고는 원고들의 정확한 손해액 산정을 위해 일부 원고들의 계좌번호를 요청하는 구석명신청을 하였고, 이에 저희는 구석명신청에 대한 답변을 하는 취지의 준비서면을 제출 및 진술하였습니다.

이외 재판부는 저희의 2016. 11. 4.자 문서송부촉탁신청 관련 자료가 회신되었음을 고지하였고, 피고측의 2016. 11. 30. 및 12. 8.자 금융거래정보제출명령신청 관련 일부의 자료가 회신되었음을 고지하였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피고는 금융거래정보회신을 통해 원고들의 계좌번호를 확정한 다음 한국거래소에 원고 거래내역을 조회하여 손해액의 범위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저희는 문서송부촉탁회신자료를 정리하여 소멸시효 관련 추가적인 의견을 제출할 것이라고 답하였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의 작업이 오래 걸릴 듯 하고, 관련 형사사건 항소심 결과도 참고해야 할 수도 있는 점을 고려하여 기일을 넉넉히 잡아 변론기일을 속행하였습니다.

다음 변론기일은 2017. 3. 2. 오전 11:40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561호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