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및 부실감사사건

자유게시판

대우조선해양 매도시기 관련 문의
작성자 : 김명훈 작성일: 2016.06.16 Hit: 7311

안녕하세요.

대우조선해양 소송요건 중 매도시기와 관련된 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2014.3.31이후 매수 후 2015.7.14 까지 보유자에 한하여 소송 진행중 인걸로 알고있는데요,

본인은 2014.3.31이후 대우조선해양 주식을 매수하여 2015.6.30 매도하였습니다.

2015.6.25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해양플랜트 손실 심각,,, 2분기 실적에 반영' 한다는 기사내용을 보고 매도를 진행 하였는데요,

아래 관련기사 입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분식회계를 짐작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2015.6.30 매도자에 대해서 소송 진행 가능여부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기사내용[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해양플랜트 손실 심각… 2분기 실적에 반영']2016/06/25


[이투데이/김범근 기자(nova@etoday.co.kr)]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해양플랜트 손실을 확인하고, 2분기 실적에 반영키로 했다.

정 사장은 25일 오전 서울 다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후 실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도 분명히 해양플랜트에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실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손실액을 종합해 2분기 실적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경쟁사들은 해양플랜트 실적 부진으로 인해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 이에 반해 대우조선해양은과 빅3 중 유일하게 해양플랜트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대규모 영업이익을 냈다.

정 사장은 손실액을 재무 회계 기본원칙을 준수해 바로 다음 분기에 적용키로 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정성립 신임 사장 취임전에
결산이 이뤄져 영업손실이 1000억원대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지난 1일 취임한 정 사장이 2분기 대대적인 ‘빅베스’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빅베스는 경영진이 교체되기에 앞서 전임자의 실적부진 요인을 회계에 선반영하고, 신임 경영진의 공적을 부각시키는 전략이다.

남아있는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충당금을 모두 반영할 경우 2분기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다.

정 사장은 “해양의 경우 수주 당시에는 흑자였어도 기본설계 능력 부족으로 불확실성이 커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해양 쪽의 경우 오버캐파로 생산성 저하가 발생해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해양 시장이 다시 좋아지더라도 그 비중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적성장 대신 질적 성장을 꾀하겠단 전략이다.

정 사장은 “한국의 빅3 기술력이 세계 최고 신형선박 수요는 한국 조선소 들이 독식하고 있다”며 “금년도 수주 목표도 대형
컨테이너 LNG 선박 첨단 선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플랜트 쇼크가 덮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인 3조249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삼성중공업은 전년대비 80%나 감소한 1830억원의 영업이익에 그쳤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영업이익 471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6.8%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정 사장은 실적 개선을 위해 무리한 대규모 인적 구조조정 대신 조직슬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계열사 구조조정은 거제 옥포 조선소와 연관성이 없는
회사는 가감하게 사업을 접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다.

정 사장은 “인적 구조조정으로 생기는 공백과 직원들의 신뢰 저하 등은 상당하다. 이를 회복하는데 3~5년이 소요되는데 이는 회사에 커다란 부담”이라며 “인적 구조조정이라는 말은 타당치 못하고 조직쇄신 차원에서 방만한 조직일 슬림화 해 회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2000년 한 차례 대규모 인적 구조조정을 했기 때문에 부장과 전문인력 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규모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자회사 매각 등 계열사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뚜렷한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거제 옥포조선소와 관련 있는 계열사는 살리고 관련성이 떨어지는 계열사는 접을 것”이라 “중국에 있는 블록공장인 산동유한공사와 부산에 위치한 설계 자회사 ‘디섹’은 기여도가 높아 가져가야 한다”며 “풍력사업을 하는 '드윈드'는 기여도가 거의 없어, 좋은 원매자가 나오면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거제 옥포조선소를 중심으로 선박과 해양 특수선을 적절히 분배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사장은 “현재는 해양이 수익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해양 40%, 선박 50%, 특수선 10%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 기사내용[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내실경영에 '올인']2015/06/25


- STX프랑스 인수 검토 중단
- 해양플랜트 손실, 회계 원칙대로 반영
- 슬림화 차원, 인적 쇄신 진행

25일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정성립 사장 (가운데), 김열중 재경부문장 부사장 (우측), 조욱성 종합기획부문장 부사장 (좌측)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회사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되 외형 성장은 자제하고 내실 경영을 하겠다.”

대우조선해양(042660)에 9년만에 돌아온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은 내실 위주의 수익성 극대화에 ‘올인’하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STX프랑스’의 인수 검토를 중단하고,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손실이 나는 부분도 연내 재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성립 사장은 지난달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25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올해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STX프랑스 인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많고 노조도 반대하고 있다”며 “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인수 자체가 금융 등에서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많아 인수 건은 파일을 잠정적으로 덮어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래를 생각하면 크루즈 분야도 대우조선이 가야 할 방향이지만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STX 프랑스는 크루즈선 제조 업체로 산업은행이 지분(66.7%)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인수를 검토해 왔다.

그는 해양플랜트 분야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쪽에서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을 실사로 어느 정도 파악했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서 회계 원칙에 따라 반영하겠다”고 말해 2분기 실적에도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대우조선이 해양플랜트와 상선, 특수선 등 3가지 주력 사업 가운데 해양플랜트의 비중을 줄이고 상선분야에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양 40%, 상선 50%, 특수선 10%를 맞추면 가장 최적화한 상태로 갈 수 있는 구조”라면서 “시장 상황에 따르는 것이지 어디를 줄이고 늘릴 선택의 여지는 없다”고 설명했다.

조직쇄신에 관해서는 “방만한 조직을 슬림화할 필요성이 있지만 대대적인 인적 구조조정은 이 때문에 생기는 공백과 직원의 신뢰 저하 등이 상당하다”며 “인적구조조정은 조직슬림화와 쇄신 차원에서 차근차근 소문나지 않게 회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대우조선의 경쟁력 강화나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회사는 과감하게 정리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거제 옥포조선소와 관련 있는 계열사는 살리고 관련성이 떨어지는 계열사는 철수하겠다”면서 “중국에 있는 블록공장인 산동유한공사와 부산에 위치한 설계 자회사 ‘디섹’은 기여도가 높은 반면 풍력사업을 하는 ‘드윈드’는 좋은 원매자가 나오면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동조선해양 등 중견 조선사의 위탁경영에 대해서도 손실을 감수하면서 도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고 “어려움을 겪는 중견 조선소들을 도울 수 있는 ‘윈윈 전략’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지난달 29일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전신인 대우중공업에서 2002년부터 4년간 사장을 맡았으며 2013년 말부터 STX조선해양 사장을 지냈다.




 작성자 : 한누리 (2016-06-16 18:35)
저희 법인에 문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2015년 7월 13일까지 보유주식을 모두 매도하신 분들을 제외한 까닭은 그 분들의 경우 비록 투자손실을 보셨다고 하더라도 분식회계와 인과관계가 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그리 한 것입니다.

조선업종은 2014년 3월 이후 전반적으로 큰폭 하락 추세였습니다. 따라서 2014년 3월 이후 사셨다가 분식회계사실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2014년 7월 14일전까지 보유분을 모두 정리하신 분들은 분식회계 때문이 아니라 조선경기의 하강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 것이라는 식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종업계에 있는 현대중공업 등의 주가추이를 한 번 보시면 분식회계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오히려 다른 회사들이 더 하락폭이 컸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소송규모를 늘리는 것보다는 승소가능성이 일정 수준 이상이라고 판단되는 부분만 소송을 하므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귀하의 경우에는 분식회계를 추측할 수 있는 보도를 보신 후 2015년 6월 30일에 매도하셨으므로 저희가 매수시점과 매도시점간의 주가추이 등을 고려하여 다시 판단을 해 보겠습니다.

구체적인 매매내역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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