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후 3시30분 서울고등법원 302호 법정에서 정국교에 대한 형사 항소심 공판기일이 진행되었습니다. 피고인 변호사 4인(법무법인 화우)이 참석하였고 검찰에서 담당검사가, 피해자를 대리하여 전영준 변호사가 참석하였습니다. 지난번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 1인은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다만 변호인측이 한국투자연구소의 직원이었다는 송관식이라는 증인을 대동하여 즉석에서 증인신문이 있었습니다.나온 시기, 진술내용 등에 비추어 재판결과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그 다음 피고인에 대한 신문이 있었습니다.대체로 변호인들이 주장한 내용을 다시 한번 진술하는 수준이었습니다.이를 마치고 재판부는 지난번에 예정한 것처럼 검찰측 구형, 피고인측 진술을 마지막으로 공판절차를 종결하였습니다.검찰측은 여러사정을 고려하여 1심의 구형(주가조작 부분, 징역 10년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진술하였습니다.선고기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시: 1. 23. (금) 오전 10시 ▶ 장소: 서울고등법원 서관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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