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티 주가조작 사건

공지사항

정국교 형사2심 첫 재판 진행경과
    첨부파일 : 작성일: 2008.11.12 Hit: 4770
금일 오전 10시에 정국교에 대한 형사 항소심 첫 공판이 있었습니다. 검찰과 변호인 쌍방이 항소를 제기하였으므로 쌍방이 항소이유를 설명하였는데, 검찰은 횡령, 차명계좌 부분에 관한 무죄가 번복되어야 하며 형량도 너무 낮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변호인은 1심 때와 마찬가지의 주장을 반복하며 1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부분들 대부분에 관하여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번 재판정에서 재판장님은 피해자의 의견진술권을 적극적으로 존중하겠다고 하면서 피해자를 대리하여 저희 한누리에서 변호사가 차회 기일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하도록 할 것을 검찰에 지시하였습니다. 변호인측은 한누리가 대리하는 피해자 외에도 다른 피해자들이 있다고 하면서 한누리가 피해자들의 통일된 입장을 대변하는 것을 방해하려 하였지만 재판부가 이를 거부하고 한누리 측의 출석을 지시하였습니다.

저희는 1심 때와 마찬가지로 항소심 재판에 적극 참여하여 실체적 진실이 유지되고 전체 피해자들의 피해구제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차회 기일은 2008. 11. 19. 오후 2시이며 저희 한누리에는 김주영, 전영준 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타사항으로는 변호인측이 다시 보석신청을 하였는데 이에 관하여 재판부는 신중히 검토하겠다고만 이야기하였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2. 18.까지는 판결선고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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