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8.(목) 아이폰 성능저하 공동소송의 네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측에서는 김주영, 송성현, 구현주, 송태호 변호사가, 피고 애플 측에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들이 각 출석하였습니다.
저희 측은 8/24자 준비서면, 10/5자 준비서면, 갑제17~33호증을 각 제출 및 진술하였고, 피고 애플 측은 8/20자 준비서면, 을제4-9호증을 각 제출 및 진술하였습니다.
재판부는 저희 측과 피고 애플 측의 각 주장, 입증을 정리하였는데, 이에 대해 피고 애플 측은 저희 측의 준비서면에 대해 반박서면을 준비 중이라고 진술하였습니다.
지난 번 보고 드린 바와 같이, 지난 기일 재판부에서 이번 기일에 변론종결을 하겠다고 예고하였는데,
금일 재판부는 절차진행 관련 최근 검찰이 아이폰 형사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명령을 내리고, 이에 따라 형사사건이 재수사에 착수한 만큼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원, 피고 양 측 모두 수사 결과를 보는 것에 동의 하였고,
이에, 금일 재판은 변론이 종결되지 않고, 검찰의 수사 결과 및 증거제출을 위해 속행되었습니다.
다만 다음 기일은 추후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지정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관련 형사사건의 진행경과도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 시 적절한 증거신청 등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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