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 주가조작 사건

금일(9/7) 16:00 글로웍스 주가조작 사건의 감정기일이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측은 전영준, 송성현 변호사가, 피고 1. 박성훈 측은 화우 변호사가, 피고 3. 김준홍 측은 김&장 변호사가, 피고 5. 조세규 측은 태평양 변호사가 각 출석하였고, 나머지 피고 2. 김준범, 4. 이성원 측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감정인으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소속 김우찬 교수님이 출석 및 지정되었고, 이어 감정내용, 기간 등에 관해 논의가 있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감정기간은 2009. 4. 29.부터 2011. 5. 9.까지, 감정관련 사건에는 허위공시는 물론 김준홍의 신주인수권부사채행사와 외국계회사의 주식매수행위도 포함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감정관련 자료는 저희 측에게 제공하되, 제공한 자료는 법원에도 제출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감정인은 감정결과가 빨라야 11월 말은 되어야 한다고 하였고, 이에 재판부는 변론을 속행하면서 기일을 추정하였습니다.

이에 본 재판은 금년 말에나 재개될 것으로 보이고, 그 동안 저희는 형사기록 등을 검토하여 피고들의 불법행위를 주장, 입증하는데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